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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측 "시사회·라이브 컨퍼런스 취소, 개봉 일정은 유지"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8월 18일(화) 14:22

테넷 / 사진=영화 테넷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테넷' 측이 국내 예정된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를 취소했다.

18일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제작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서울, 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정부의 실내 50인 이상 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19일, 20일 예정됐던 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다만 개봉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테넷'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차단과 모두의 건강,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테넷'은 세계 영화 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하는 첫 번째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이다. 세계 최고 영화 시장인 북미보다 앞서 해외에서 선개봉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개봉 방식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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