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보 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토론토 구단은 17일(한국시각) "비이 오른 무른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던 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비은 올 시즌 타율 0.361 5홈런 13타점으로 토론토 타자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18일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도 든든한 지원군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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