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폭우로 인해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토론토의 선발투수 체이스 앤더슨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는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해당 경기는 탬파베이의 4회초 공격이 끝난 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중단됐고, 결국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서스펜디드 선언이 됐다.
이 경기는 17일 오전 2시7분에 시작하고 연장 없이 9이닝만 치른다.
17일 본경기는 서스펜디드 경기가 끝난 뒤 30분 텀을 두고 7이닝만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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