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에스지인터넷(대표 변종섭)이 "최근 개발사 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와 판타지 MMORPG '아제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제라'는 고대의 유물을 둘러싼 3국의 대치 관계를 바탕으로 한 국가전 및 공성전 등의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으로, 유저는 직접 국왕이나 각료가 돼 국가를 통치할 수 있다.
'아제라'는 '엘더스크롤Ⅴ:스카이림'과 '어새신크리드Ⅲ:리버레이션'으로 유명한 하복비전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에스지인터넷을 통해 올 하반기 국내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또 지난 '지스타 2013'에 출품돼 전 세계 주요 퍼블리셔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팀버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에스지인터넷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팀버게임즈의 개발력이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지인터넷 변종섭 대표는 "'아제라'를 통해 2014년 자사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라며 "최고의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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