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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유튜브 개설에 폭발적 인기 '안녕 꾸러기들아' [ST이슈]
작성 : 2020년 08월 14일(금) 17:29

비 /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효리와 싹쓰리를 결성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비는 유튜브 채널 '시즌 비 시즌(Season B season)'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방송인 장성규의 '워크맨'과 '와썹맨' 등의 히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함께 참여했다고 알려지며 공개되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비는 구독자들을 어떤 애칭으로 부를지에 대해 고민하는 등 유튜브 채널에 꽤나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고민 끝에 그는 "장성규는 유튜브 구독자들 '잡것들'이라고 하던데 나는 '꾸러기들'이라고 하겠다"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비는 제작진과 길거리에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떡과 함께 채널 링크를 담은 CD를 손수 제작해 돌리며 자기 홍보를 시작했다. 또 예비 구독자가 될 시민들에게 어떤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지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가 하면 코미디언 조충현과 함께 음성 채팅에 참여하며 꾸러기들을 포섭하기 위한 소통의 문을 열었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되고 시청자들은 '정말 대박 날 것 같다' '유튜브에서도 비룡을 볼 수 있다니. 채널 잘 되면 좋겠다'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뿐만 아니라 영상 게재 하루 만에 조회수는(오후 4시 기준) 16만 회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데뷔 19년 차에 비는 3년 전 혹평을 받았던 '깡'이 재조명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각종 과자 CF모델로 발탁되는 것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싹쓰리를 결성했고 남다른 케미로 어느 때보다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톱스타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프로그램에 임한다는 소식은 대중들을 열광케 했다. 결과와 파급력 역시 엄청났다.

하지만 15일을 마지막으로 싹쓰리 활동이 마무리된다고 알려지며 시청자들은 아쉬움에 빠진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 비는 '시즌 비시즌' 채널을 통해 안녕과 동시에 팬들과의 또 다른 만남을 시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열렬한 반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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