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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비밀의 숲2' 합류…조승우X배두나X이준혁과 호흡
작성 : 2020년 08월 14일(금) 11:54

이해영 / 사진=tvN 비밀의 숲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이해영이 새 드라마 '비밀의 숲2'에 합류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에 이해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데뷔작인 '비밀의 숲'으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이수연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통해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박현석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극 중 이해영은 경찰청 소속의 수사국장 신재용 역을 맡아 열연한다. 수사국장은 경찰 계급 중 위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 치안감이라는 직책으로, 신재용은 직책답게 기민하고 정치적 술수가 높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칼같은 면이 있는 인물이다.

그간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이몽' 등을 통해 선 굵은 역할등을 주로 선보여온 이해영은 연이어 '비밀의 숲2'에까지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등 기존의 배우들에 전혜진, 최무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한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1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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