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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수자 "화산마을 정착, 남은 인생 좋아하는 거 하며 살고 싶어" [텔리뷰]
작성 : 2020년 08월 14일(금) 08:29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 김수자 씨 화산마을에 정착한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5부에서는 7년 전 화산마을에 정착한 김수자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수자 씨는 7년 전 화산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홀로 무작정 귀촌, 홀로 자리를 잡았다.

화산마을은 1960년대 산지 개간정책으로 180여 가구가 집단 이주해온 정착 마을이다.

김수자 씨는 귀촌 후 3년간은 컨테이너 생활을 했다. 때문에 단수가 되기 일쑤라 자연인처럼 살았던 김수자 씨였다.

그랬던 김수자 씨가 어느덧 부녀회장으로 마을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여기에 큰딸 신지영 씨와 사위 천우종 씨 가족이 함께 살게 되며 화산마을과 하나가 됐다.

김수자 씨는 "남은 인생은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냐"며 "그동안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저는 여기에 사는 걸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 가질 수는 없다. 여기 들어와서 제가 철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스스로 느낀 것 같다. 행복은 멀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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