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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이규형 "신민아·이유영 주연?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
작성 : 2020년 08월 13일(목) 11:44

디바 이규형 / 사진=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규형이 '디바'를 선택한 이유로 신민아와 이유영을 꼽았다.

13일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영화사 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슬예 감독과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규형은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보려니 떨리면서도 기대가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간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규형의 스크린 귀환에 대해 "감독님의 필모그래피가 너무 끌렸다. 또 신민아와 이유영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신뢰를 보였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는 이영을 맡았다.

이유영은 이영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 누구보다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이영에 뒤처지는 수진 역으로 분했다. 이규형은 극중 이영과 수진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다이빙 코치 현민 역을 맡았다.

작품은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9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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