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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신민아 "최고의 다이빙 선수 役, 감정선 어려워 부담"
작성 : 2020년 08월 13일(목) 11:39

디바 신민아 / 사진=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디바' 배우 신민아가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부담이 컸었노라 밝혔다.

13일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영화사 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슬예 감독과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민아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소감으로 "시나리오를 읽을 때는 해방감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감정선이 어렵다보니 역할에 몰입하면서 부담이 됐다. 해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최고의 다이빙 선수기 때문에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다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해방감이 더 커졌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는 이영을 맡았다.

이유영은 이영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 누구보다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이영에 뒤처지는 수진 역으로 분했다. 이규형은 극중 이영과 수진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다이빙 코치 현민 역을 맡았다.

작품은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9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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