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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적 제안 없어…홀슈타인 킬 잔류 가능성↑
작성 : 2020년 08월 13일(목) 11:36

이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올 시즌 종료 후 홀슈타인 킬과 결별을 선언했던 이재성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매체 킬러 나흐리흐텐은 12일(한국시각) "킬이 이재성과 관련한 이적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K리그 전북 현대 출신으로 지난 2018년 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재성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한 33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킬에서 두 시즌을 보낸 이재성은 구단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문 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추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안더레흐트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잠잠해졌다.

매체는 "킬은 이재성의 잔류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즌 종료 후 지난 6월 귀국해 휴식을 취한 이재성은 다시 독일로 돌아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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