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리아투어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는 9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KB국민은행 Liiv 3x3 KOREA TOUR 2020 서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한다. 또한 국민은행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는다.

2020시즌 코리아투어는 1차 경남 양산시, 2차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될 계획이고 본 대회는 이번 시즌 첫 서울대회이다.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 총 5개의 종별에서 62개팀이 참가하며 지난 지역대회들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고려하면 이번 서울 대회 또한 빠른 접수 마감이 예상된다.

3차 서울대회가 열리게 될 대회 장소인 서울신문사는 2017시즌 코리아투어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던 때부터 매년 함께해온 장소로 도심 속에서 3x3 농구대회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협회는 지난 대회들과 동일하게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출입자 및 현장 통제, 경기장과 시합구 소독 등의 절차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관계자 등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가요강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 접수 또한 내일(13일) 오전 11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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