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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0, 9월6일 개막
작성 : 2020년 08월 12일(수) 14:00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SL 시즌10이 막을 올린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0, 이하 ASL 시즌10)'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ASL은 아프리카TV가 실시간 전략(Real-Time Strategy, RTS)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로, 2016년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10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았다.

ASL 시즌10 예선 참가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18일 밤 12시까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할 수 있다. 예선은 21일부터 3일간 각 지역별 아프리카 오픈스튜디오에서 펼쳐지며, 21일은 서울, 22일은 광주, 23일은 부산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 참가자는 지역별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COVID-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관련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지난 9일 진행된 '2020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 리그(AfreecaTV Challengers StarCraft League, ACS) 시즌2'에서 우승한 윤진규(Z)는 이번 시즌10의 예선전에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 결승전에 진출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ASL 시즌10 본선 무대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는 9월6일부터 10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지난 4월 진행된 ASL 시즌9은 김명운(Z)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9의 우승자인 김명운을 비롯해 준우승자인 이재호(T), 3위와 4위를 차지한 이영호(T)와 박상현(Z)은 ASL 시즌10 16강 진출권을 얻었다.

ASL 시즌10은 COVID-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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