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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최시원 "요트서 잠자리 불편, 눅눅해진 침대 마르질 않아"
작성 : 2020년 08월 12일(수) 11:25

최시원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요트원정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요트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승진 선장을 비롯해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참석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시원은 요트 위 생활에서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침대가 눅눅해진 상태에서 마르질 않았다. 그 상태에서 자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에서 외모를 담당하는 비주얼 멤버다. 그러나 요트 생활을 하며 외모 관리에 대한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외모 관리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도리어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요트원정대'는 오는 17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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