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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회초 1사 1·2루 병살타로 위기 탈출 [류현진 중계]
작성 : 2020년 08월 12일(수) 08:26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오전 7시37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 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조나단 빌라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존 베르티를 3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헤수스 아귈라에게 볼넷을 던져 주자를 내보냈으나, 코리 디커슨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프란시스코 서밸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루이스 브린슨과 로건 포사이드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에도 위기가 이어졌다. 몬테 해리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빌라르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베르티의 내야 타구를 유격수 보 비셋의 실책으로 내보내면서 주자 1,2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아귈라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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