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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수자 "평생의 꿈 시골 살이, 남편과도 떨어져" [TV캡처]
작성 : 2020년 08월 12일(수) 08:04

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인간극장' 김수자 씨가 시골살이를 위해 남편과 떨어져 살게 됐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3부로 꾸며져 7년 전 화산마을에 정착한 김수자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자 씨는 평생의 꿈이었던 시골생활을 하기 위해 남편과 갈라섰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도 있으니 얼른 시골에 와야겠다. 그런데 남편은 도시에서 살겠다고 하더라. 나는 시골에서 내 삶을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떨어져 살게 됐다. 사실 미안한 건 없다. 난 최선을 다했었고, 헛되지 않게 살았다. 후회해 본 적도 없다"고 했다.

김수자 씨의 딸은 "남편은 처갓집이 두 집이라 갈 데가 많아서 좋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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