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필모가 아내를 위해 특급 만찬을 준비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하루 종일 아들 담호를 위한 실내 풀장을 만들고 미용실에 가느라 녹초가 된 이필모.
이날 이필모는 담호가 잠든 뒤 아내 서수연을 위해 비빔면과 차돌박이 초밥을 요리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의 요리를 맛본 뒤 젓가락을 두드리며 감탄했다.
서수연은 이필모가 낮에 만들었던 실내 풀장을 언급하며 놀라워했다. 이필모는 "오빠 때는 장난감도 아버지가 나무로 깎아줬다. 장난감도 없었다. 10명이면 9명은 유치원 안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스크림은 누가 먹다가 버린 거 주워서 먹었다. 10살 때까지 바나나 딱 한 번 먹어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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