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이후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휴가를 떠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각)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유럽 무대에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9일 올림피크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팀의 16강 탈락을 막을 수 없었다"며 "이후 호날두는 여자친구 로드리게스와 그의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 사보나로 호화 요트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로드리게스는 디올 모자를 쓴 채 한 손으로 포즈를 취하며 탄탄한 구릿빛 몸매를 자랑했다.
또한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큰 패드를 띄워 두고 수영복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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