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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우승' 모리카와, 세계랭킹 5위로 도약…욘 람, 1위 탈환
작성 : 2020년 08월 11일(화) 09:16

콜린 모리카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세계랭킹 5위로 도약했다. 욘 람(스페인)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모리카와는 10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2위에서 7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다.

모리카와는 10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최근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 이어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한 모리카와는 어느새 세계랭킹 톱5까지 뛰어 오르며 남자골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람은 2주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주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지만, 곧바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토머스는 2위로 내려앉았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16위에 자리했다.

한편 임성재는 지난주 25위에서 두 계단 내려앉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55위, 강성훈은 61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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