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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서울시청 사격부 플레잉 코치 선임
작성 : 2020년 08월 10일(월) 16:03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서울시청 사격부 플레잉 코치에 선임됐다.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하)는 "스포츠단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서울시청 사격부 진종오 선수를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진종오 플레잉 코치는 17살 때 사격을 시작했으며,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를 졸업했다. 2002년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이후 올림픽 사격 최초 3연패를 달성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진종오 플레잉 코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플레잉 코치로 선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들과 지도자 간 가교역할을 잘 수행하여 서울시청 사격부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지도자의 역할은 물론, 선수로서도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종오 플레잉 코치는 전문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수로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서울시청 사격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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