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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한효주 "충청도 사투리, 어미 늘리는 게 특징"(서울촌놈) [TV캡처]
작성 : 2020년 08월 09일(일) 23:34

이범수 한효주 / 사진=tvN 서울촌놈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서울촌놈' 이범수와 한효주가 충청도 사투리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은 청추 편으로 꾸며져 배우 이범수,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범수와 한효주는 충청도 사투리를 설명했다. 한효주는 "그렇게 사투리를 안 쓴다"고 말했고, 이범수는 "단언하는데 충청도 사람들은 본인이 사투리 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범수는 "그런데 대학교를 가보니 친구가 내 말투를 따라 하더라. 그게 웃겼다. 충청도 사투리는 어미가 다르다. 어미를 늘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범수와 한효주는 충청도 선입견인 속을 잘 모르겠다는 점을 해명했다. 한효주는 "충청도는 '이거 먹을래? 가질래?' 했을 때 형식적으로 한 번 거절한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적어도 세 번은 물어봐야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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