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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박해준 "'부부의 세계' 불륜 연기, 피하고 싶었다" [TV캡처]
작성 : 2020년 08월 09일(일) 10:53

박해준 / 사진=JTBC 방구석 1열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방구석 1열' 박해준이 '부부의 세계'를 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인기를 끈 배우 박해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는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해준은 "보통 드라마보다 시청률이 잘 나올 거라는 기대는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원작을 찾아봤는데 너무 파격적이라 걱정이 앞섰다. 불륜 연기는 다른 악역과는 다르다. 부부의 문제를 다루게 되면 정말 나빠 보인다. 사실 '부부의 세계'를 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영주 감독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혹시 영화를 들어가면 그걸 핑계로 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변영주 감독이 무조건 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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