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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G 연속 안타…타율 0.189
작성 : 2020년 08월 09일(일) 10:18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최지만은 2루타 2개를 터트리며 침묵에서 벗어났다.

타율은 종전 0.133에서 0.176으로 상승했다.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최지만은 0-4로 뒤지던 3회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0-5로 리드를 내준 5회 2사 3루에서도 2루타를 기록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4-8로 패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최지만은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격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1회 2사3루,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3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 최지만은 5회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타가 터지면서 득점까지 올렸다. 6회 마지막 타선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6에서 0.189로 올렸다.

한편 탬파베이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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