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권민아가 자해를 시도한 사진을 SNS에 올려 충격을 안긴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연락을 받고 직접 움직이는 데 시간이 있기 때문에 경찰과 소방서에 바로 접수했다"며 "현재 도착한 상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도 현장(권민아 집)으로 이동하고 있다. 5분 뒤면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실명을 거론하며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지 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는 글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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