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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추신수, LAA전 무안타 2볼넷…텍사스는 4-3 승리
작성 : 2020년 08월 08일(토) 13:47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88에서 0.176(34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절치부심한 추신수는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나서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팀이 3-3으로 맞선 4회말 2사 2,3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또다시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6회말 2사 3루 기회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하비 밀너의 3구를 공략해 정타를 만들어냈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와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관심을 모았던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체면을 구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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