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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OK저축은행·한국전력, 랜선매치 통해 배구팬 갈증 푼다
작성 : 2020년 08월 06일(목) 20:33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 한국전력이 '3개 구단 랜선 매치'를 펼친다.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한국전력 배구단은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현대캐피탈 배구단 복합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3개 구단 랜선 매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3개 구단 랜선 매치'는 배구팬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팬 서비스로 연습경기 라이브 중계로 비시즌 배구 경기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2일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맞대결, 13일 OK저축은행 vs 한국전력 그리고 14일 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순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라이브 중계는 12일 현대캐피탈(구단 유투브), 13일 OK저축은행(구단 유투브) 그리고 14일 한국전력(구단 유투브)순으로 각 구단 sns채널에서 오후 3시에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랜선 매치에서는 V-리그 방송 중계사인 KBSN과 SBSSPORTS에서 연습경기의 이해를 높이고자 아나운서와 해설 위원이 경기 해설을 지원한다.

또한 매 경기 각구단의 대표 선수 또는 은퇴선수가 게스트로 중계 해설을 함께 하며 배구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랜선 매치는 각 구단의 대표 SNS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함과 동시에 배구 전문 방송채널인 'V리그 토크쇼'에서 12일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 중에는 대형 스크린에 추첨을 통해 배구팬들과 랜선으로 연결해 화면으로 실시간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습경기지만 경기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와의 양팀 감독 인터뷰가 진행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유투브 라이브에서 수훈선수와 인터뷰도 마련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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