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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리 축하해!" 류현진 5이닝 8K 무실점에 신난 토론토
작성 : 2020년 08월 06일(목) 13:36

류현진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시즌 첫 승을 축하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1 승리를 챙기면서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리를 수확한 류현진이다. 개막전을 포함한 앞선 2경기에서 5회를 넘기지 못하고, 한 차례 패전 투수가 돼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이로써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기존 8.00에서 5.14(14이닝 8실점)로 낮췄다.

'1선발' 류현진의 부활에 토론토도 신났다. 구단 SNS을 통해 "블루제이스에서의 첫 승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MLB 공식 홈페이지도 "토론토의 에이스인 류현진은 압도적인 피칭으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체인지업 32개를 던져 14번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제구력이 돌아오면서 그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고 호평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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