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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린 들라쿠르, 캐디 코로나19 판정…마라톤 클래식 포기
작성 : 2020년 08월 05일(수) 19:26

페린 들라쿠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린 들라쿠르(프랑스)가 캐디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음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5일(한국시각) "들라쿠르가 캐디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6일 개막하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기권했다"고 보도했다.

LPGA 투어에 따르면 들라쿠르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하지만 캐디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한 상태가 되면 다시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중단됐던 LPGA 투어는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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