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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안소현, 대흥종합건설과 서브 후원 계약 체결
작성 : 2020년 08월 05일(수) 13:51

안소현 / 사진=넥스트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로골퍼 안소현(25, 삼일제약)이 대흥종합건설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사 넥스트스포츠는 5일 오전 충북 충주시 호텔더베이스에서 조인식을 열고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소현은 앞으로 2년간 모든 대회에서 본인의 골프웨어 상의 오른쪽 깃에 대흥종합건설 패치를 달고 플레이한다.

첫 대회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CC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이다.

2014년과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안소현은 올 시즌 정규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 21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33위에 올랐다. 또한 미모와 실력을 갖춰 매 대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안소현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늘 후원을 결정해주신 대흥종합건설 기업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반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남은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정우 회장은 "훌륭한 선수와 손잡게 돼 기쁘다"며 "작게는 안소현 선수 개인 후원이지만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계획했다. 대흥종합건설의 활력과 안소현 선수의 생기발랄함이 서로에게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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