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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이유영, 서늘한 분위기로 스릴러 퀸 도전
작성 : 2020년 08월 05일(수) 09:25

디바 이유영 / 사진=영화 디바 2차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두 디바의 최고를 향한 욕망과 경쟁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가 믿고 보는 배우 이유영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5일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제작 영화사 올) 측은 이유영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됐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이유영은 이영의 절친한 친구이자 노력파 다이빙 선수 수진 역으로 분해 배우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영은 데뷔작 '봄'을 통해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부일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서는 감정을 가진 로봇 간호중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정받은 그가 '디바'를 통해 다시 한번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수진은 내재되어있는 욕망과 어딘가 비밀을 품고 있는듯한 오묘함을 눈빛만으로 전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차 포스터 속 신민아의 강렬한 눈빛과 달리 무언가를 숨긴 알 수 없는 표정이 대비되며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디바'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1차 포스터에 이어 2차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신민아와 이유영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디바'는 9월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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