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한다.
4일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박상철이 오늘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2007년 A씨와 혼인 관계 유지 중 B씨와 불륜을 저질러 혼외자까지 뒀고, A씨와 이혼한 후 B씨와 재혼해 현재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소장을 접수한 이후 취하와 소송을 반복했다.
또한 B씨는 박상철을 폭행 혐의 등으로 수차례 고소했지만 대부분 무혐의와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철은 한 매체를 통해 불륜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폭행 및 폭언설은 완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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