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0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볼티모어의 투수가 우완 미구엘 카스트로로 교체되자 최지만은 1-1 동점이던 6회 호세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타석에 나왔다. 그러나 1루수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팀이 1-5로 뒤지던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2타수 무안타로 고개 숙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67로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1-5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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