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전참시' 유이가 피부과를 잘 안 다닌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이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이는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허영도 매니저는 라이브 방송에 대해 "SNS로 하는 방송이다. 누나가 매일 출근길 아침마다 팬들과 소통을 위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이는 팬들을 보기 위한 일련의 준비를 시작했다. 쿠션을 강하게 두드린 뒤 립스틱을 바르는 초스피드 준비였다. 허영도 매니저는 "립밤은 없냐"고 물었고, 유이는 "있을 리가 없지"라고 단호히 말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유이의 라이브 방송에 들어온 팬들은 "웬일로 화장을 했냐" "오늘따라 풀메이크업 했다"며 평소 유이와 다른 점을 알아봤다. 허영도 매니저는 "팬분들은 누나가 안 꾸민 모습이 더 익숙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이는 라이브 방송이 끝나자마자 바로 클렌징티슈를 꺼내 화장을 벅벅 지우기 시작했다. 유이는 "지워야 마음이 시원하다"고 밝혔다.

MC 전현무는 "유이 씨는 피부과 예약을 늘 취소한다더라. 관리를 거의 안 받냐"고 물었다.

유이는 "다음 주 촬영이 있어서 예약을 하긴 한다. 그러다 생각을 한다. 다음 주 촬영인데 오늘 간들 더 나아질 게 있을까 싶다. 그래서 취소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6일 전에 예약을 한 뒤, 다음날 다시 전화해서 취소하는 편이다. 피부과에서도 처음에는 아쉬워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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