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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노지훈에 "아파트 싫어…우린 층간소음 가해자"(살림남2)
작성 : 2020년 08월 01일(토) 22:24

노지훈 이은혜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살림남2' 이은혜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파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은 이유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사를 앞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혜는 노지훈에게 "이번에 이사할 때 전원주택 가고 싶다고 했었잖아. 우리 예산에 맞추면 서울은 힘들 것 같고 경기도권으로 가야 한다"며 "남양주가 출퇴근도 괜찮고 내가 원하는 집 구조도 몇 개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은혜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던 노지훈은 "내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데, 아파트 매매가 딱이다. 그러니까 아파트로 가자"고 했다.

이은혜는 바로 표정을 굳혔다. 그는 "내가 아파트 진짜 학을 뗐다고 싫다고 했지 않냐"며 "어쨌든 우리가 층간소음의 가해자잖아. 아침부터 밤까지 난 이안이를 혼내기만 한다. '뛰지 마' '안 돼' '하지 마'만 말한다. 내가 거기에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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