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정상을 수성 중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하루동안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는 13만123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5만7261명을 기록했다. 최근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반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철비2'는 오전 11시 기준 47.6%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며 앞으로의 호성적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렸다.

같은 날 '반도'는 3만7020만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313만5645명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 중이다. '알라딘'은 일일관객수 6901명, 누적관객수 1264만7638명의 기록을 보였다.

4위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은 368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377명을 기록했다. 5위 '소년시절의 너'는 114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2648명을 기록했다.

또 5일 개봉하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0.7%로 실시간 예매율 3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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