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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한 GS칼텍스 러츠, 코로나19 음성…자가격리 후 훈련 합류
작성 : 2020년 07월 30일(목) 11:51

러츠 / 사진=GS칼텍스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2020-2021 V-리그 외국인선수 러츠가 자가격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30일 "28일 입국한 러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후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츠는 청평 선수단 체육관이 아닌 인근 지역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지낼 예정이다.

2주간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러츠는 격리기간 중에도 몸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러츠는 "한국에 돌아와 매우 기쁘다. 다시 우리 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만나고 배구를 할 생각에 기분이 좋다. 개인적인 목표는 건강하고 작년보다 기록이 향상되는 것"이라면서 "당연히 팀 목표
는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다. 다가오는 시즌 GS칼텍스와 함께 하게 돼 행복하고 열심히 운동할
준비가 돼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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