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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로 출전해 볼넷 출루…텍사스는 7-4 승리
작성 : 2020년 07월 30일(목) 09:0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고의사구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8회말 교체출전해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 0.077(13타수 1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팀이 4-4로 맞선 무사 2루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애리조나가 추신수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면서 1루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윌리 칼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호세 트레비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가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6-4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닉 솔락이 1타점 적시타를 얹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텍사스는 9회초 마운드에 닉 구디를 투입해 애리조나 타선을 봉쇄했다. 추신수는 우익수 수비에 나섰다. 결국 경기는 텍사스의 7-4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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