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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 "히든카드 박정민, 기대 이상"
작성 : 2020년 07월 28일(화) 16:5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 이정재 박정민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이 박정민을 칭찬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홍원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참석했다. 요르단에 있는 황정민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홍원찬 감독은 히든카드로 박정민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홍 감독은 "박정민은 영화 '오피스'에서 같이 작업을 했다. 유이 캐릭터를 캐스팅하는 단계에서 가장 먼저 박정민에게 시나리오를 주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이 작업을 했던 경험이 있기에 박정민이 캐릭터 연구를 상당히 많이 하는 태도도 알고 있었다"며 "또 박정민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코 쉬운 역할이 아니다. 그런데 왠지 박정민은 호기심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서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의 하드보일드 추격극이다. 8월 5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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