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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28일 귀국…2주 자가격리
작성 : 2020년 07월 28일(화) 16:4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길었던 시즌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2019-2020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 시즌 팔 부상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1골 10도움), 각종 대회를 통틀어 18골 12도움을 터트렸다.

앞서 손흥민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유난히 길었던 시즌 동안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며 "긴 시즌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을 위해 잘 쉬고 돌아오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많은 응원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역대급 골'을 뽑아내며 흡족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12월 EPL 번리전에서 70m가 넘는 거리를 질주해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택한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귀국한 손흥민은 2주간 자가격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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