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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영화 '부활', '울지마 톤즈' 이어 감동 입소문
작성 : 2020년 07월 28일(화) 15:39

사진=부활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이태석 신부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 '부활'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7월 9일 CGV 단독으로 개봉한 이태석 신부의 스토리인 '부활'은 앞서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울지마 톤즈'의 50만 흥행에 이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부활'은 이태석 신부의 뜻을 추적해 담은 영화다. 구수환 감독은 '부활'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이태석 신부가 퍼뜨린 선행이 어떻게 뿌리를 내렸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그와 함께 지냈던 남수단 톤즈마을의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이 궁금하고 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10대였던 아이들은 성인이 됐다. 45명이 남수단에서 의과 대학을 다니거나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을 보고 이태석 신부가 남긴 사랑과 희생이 이어져 부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태석 신부는 꾸준히 스크린에서 부활하며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뜻을 전하고 있다. 제자들은 그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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