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싹쓰리가 국내 차트를 넘어 해외 차트까지 사로잡았다.
27일 싹쓰리 측은 "한국에서 복고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싹쓰리가 해외 75개 음원차트에 차트인했다"며 "싹쓰리는 45개 국가 4개 차트(아이튠즈, 애플뮤직, Shazam, DEEZER)에 평균 3.86일 동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타이완, 마카오,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월간 유저)를 보유하며 싱가폴, 인도네시아, 타이완, 캐나다가 뒤를 이어 북미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스포티파이에서 재생한 유저들 중 8.52% 가량은 직접 팬이 되길 자처하며 팔로우를 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수치를 달성해갈 예정이다.
릴즈 코퍼레이션은 "스트리밍 추세를 보면 한인타운(도시단위) 혹은 한국 예능이 활발히 스트리밍 되고 있는 지역에서 1순위 적으로 인사이트가 나오고 있으며 소셜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예능발 한류 컨텐츠가 확산되는 형태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싹쓰리는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의기투합한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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