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020시즌 개막전에서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MLB 개막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저먼 마르케스에게 뜬공으로 물러선 추신수는 3회와 5회엔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2,3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를 상대로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1-0 승리를 챙겼다.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6이닝 4안타 9삼진 무실점 호투로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