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2년 연속 빅리그 개막전 선발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MLB 개인 통산 55번째 승리를 노린다.
MLB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을 마운드에 먼저 올려 보내는 토론토는 보 비(유격수)-캐번 비지오(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트래비스 쇼(3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라우디 텔레즈(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데릭 피셔(좌익수)-대니 잰슨(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동산고 선후배' 대결은 무산될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MBC,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 앱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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