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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표지 모델로 발탁' 음바페 "꿈이 이루어졌다" 감격
작성 : 2020년 07월 23일(목) 16:29

사진=음바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랑스 축구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세계적인 축구 게임 'FIFA21'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각) "음바페가 게임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발매하는 FIFA21의 표지 모델이 됐다"고 전했다.

축구 게임을 대표하는 인기 콘텐츠 FIFA 시리즈는 당대 최고 선수를 표지 모델로 선정한다.

축구 천재로 쌍벽을 이루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앞서 모델이 된 바 있다.

음바페는 "어렸을 때 즐겨하던 게임"이라면서 "FIFA 표지 모델의 꿈이었는데, 이뤘다"고 기뻐했다.

이어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베스트 영플레이어를 수상,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기 종료된 프랑스 리그1(1부리그)에서는 18골을 터뜨리며 2년 연속 득점왕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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