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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ATS' 본선 진행
작성 : 2020년 07월 23일(목) 14:43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프리카TV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로 진행되는 세 번재 서킷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 : 갤럭시 – 별을 향한 귀환(AfreecaTV TFT Series, 이하 ATS)'의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FT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게임 모드 중 하나로, 2019년 6월 출시된 자동 전투와 전략을 결합한 '오토배틀러(Auto Battler)' 장르의 게임이다.

본선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3일과 24일 오후 6시에는 각각 32강과 16강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지난 첫 번째 서킷 대회와 마찬가지로 '스위스 페어링 룰'을 적용한다. 스위스 페어링이란, 매 경기마다 통합 누적 포인트가 높은 선수 순으로 나열해 상위 선수들 순으로 조를 구성해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8강 최종 스테이지의 상위 4명은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얻는다.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4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곧 다가올 '갤럭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 대표 선발전'의 본선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는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 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해설, 그리고 지난 5월 진행된 첫 번재 서킷 대회 'ATS'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TFT 실력을 입증했던 임성춘 해설이 맡는다. 또한 정인호 캐스터와 함께 지난 'ATS'의 우승자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홀애비2(정대헌)'가 16강 스테이지 특별 해설로 합류하며 대회 시청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대회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 생중계 도중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투표 이벤트'가 진행돼, 매일 100명의 당첨자에게 게임 내에서 유저가 조작하는 인게임 아바타인 '꼬마 전설이'를 얻을 수 있는 '랜덤 전설이 알'을 지급한다.

아프리카TV 채정원 인터랙티브콘텐트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TFT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활용한 새로운 e스포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ATS와 더불어 TFT를 즐기는 많은 아프리카TV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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