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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주호 재합류 확정→셋째 진우 군 공개까지, 설레는 팬들 [ST이슈]
작성 : 2020년 07월 22일(수) 17:13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합류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가 6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합류 소식을 알렸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은 양과 건후 군에 이어 셋째 진우 군까지 공개된다고 알려지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박주호가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합류를 확정 짓고, 첫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박주호가 셋째 출산을 앞두고 하차를 알린 후 7개월여만의 소식으로 이를 접한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 박주호는 스위스 출신인 미모의 아내 안나와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나은 양, 건후 군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나은 양은 인형 같은 외모에 유창한 독일어 실력과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예쁜 마음을 가진 누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출연 초반에는 갓난 아기였던 건후 군은 1년 5개월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매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랄수록 통통해지는 볼과 흥 넘치는 극강의 귀여움을 뽐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건후 군과 나은 양은 '건나블리'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각종 CF까지 섭렵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박주호는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안나가 셋째 아이 진우 군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가족들과 함께 안나가 편안함 속에 셋째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잠시 스위스로 떠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까지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연예대상' 당시 소감에서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던 박주호였기에 이 가족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이들의 복귀는 불투명했다. 지난 1월 안나가 무사히 진우 군을 출산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해지며 안나를 비롯해 건나블리 그리고 진우 군은 계속해서 스위스에서 지내게 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건 나블리 너무 보고 싶은데 코로나19 때문에 복귀가 늦어질 거 같다' '안 나오는 거 아니냐'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건나블리의 근황과 셋째 진우 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건나블리의 근황을 종종 공개해 위로를 안겼다. 또 진우 군의 작은 손과 발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던 박주호 가족이 드디어 재합류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셋째 진우 군의 얼굴도 공개된 적 없는 상황. 팬들은 박주호 가족의 재합류 소식에 어느 때보다 열렬한 반응이다. 팬들은 '건나블리 재합류라니, 셋째 너무 궁금하다' '건후가 이제는 말도 잘하려나'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엄청 기다렸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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