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병무 기자]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9월 30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1인 1회 적정 섭취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한 영양·위생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강은주 총괄팀장은 급식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연령별 1인 1회 적정 섭취량이 아동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 알고 배식하며, 배식 시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유아 연령별로 제공되어야 하는 1인 1회 적정 섭취량을 실제 크기의 식품모형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3일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하는 '2014 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나트륨 줄이기 미각테스트, 올바른 손씻기 교육, 건전한 음식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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