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미드필더 김재석(19)을 임대 영입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22일 "전북 현대에서 미드필더 김재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석은 수원공고 출신으로 2019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K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R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올리며 프로에서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재석은 175cm, 70kg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스, 드리블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재석은 "안산그리너스FC에서 저를 믿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김재석은 등번호 7번을 부여받고 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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