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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현역 복귀' 수원FC, 플레잉코치로 조원희 영입
작성 : 2020년 07월 22일(수) 15:10

조원희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수원FC가 조원희를 플레잉코치로 품었다.

수원FC는 22일 "여름 이적기간 팀 전력보강 차원에서 조원희를 플레잉코치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는 2002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오른쪽 풀백으로 수원삼성, 울산, 경남FC, 서울이랜드FC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91경기에 출전해 10골 9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조원희는 해외 무대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19년 3월 은퇴를 선언했던 조원희는 수원FC에 합류하며 현역으로 복귀하게 됐다.

수원FC는 만 37세 베테랑 조원희의 영입으로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역으로 복귀하게 된 조원희는 "플레잉코치로서 수원FC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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