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야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과 함께 2014 프로 야구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프로야구의 응원 열기가 정점을 달리고 있다. 꼭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응원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함께 한 팀을 응원하면 연인들의 애정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주말 연인과 함께하는 야구장 데이트는 설렘도 가득하겠지만 뭘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도 많다. 좋아하는 구단의 유니폼도 좋지만 기왕이면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룩으로 감각적인 패션을 뽐내보는 것이 어떨까.
스웨트 셔츠는 일명 맨투맨 티셔츠라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누구나 손쉽게 시도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활동성을 겸비하고 있어 효율적인 야구장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돼 한층 더 트렌디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넥 라인과 밑단 끝 부분에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은 심심할 수 있는 스웨트 셔츠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웨트 셔츠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만약 야간 경기라면 쌀쌀한 가을바람이 걱정. 이럴 땐 패딩 베스트를 매치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리는 것이 좋다. 패딩 베스트는 얇고 가벼운 착용감과 따뜻한 보온성으로 두꺼운 아우터 대신 활용하기 좋다. 또한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정돈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야구장 패션으로 제격이다.
탑텐 마케팅팀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스타일링 하기 쉬운 맨투맨은 하나만 입어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데님이나 면바지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쉽다”며 “만약 추위를 많이 탄다면 안에 기모가 들어간 맨투맨을 착용하거나 패딩 베스트를 함께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리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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