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마동석이 자신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를 홍보했다.

마동석은 21일 자신의 SNS에 "마블 '이터널스'가 내년 2월 개봉한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진은 작년 영국 '이터널스' 촬영장"이라며 "1. 길가메시의 트레일러 2. 마블의 환영 편지 3. 길가메시의 의자"라고 세 장의 사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마동석은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블에서 보낸 선물을 가리키며 미소 짓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마동석의 배역 이름이 적힌 의자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블이 마동석에게 준 편지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의 글이 적혀있다.

'이터널스'는 100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악당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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